자궁·난소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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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식증은 내막 세포의 문제.

내막이 자체적으로 두꺼워지면 자궁내막증식증,
복강에 자리잡으면 자궁내막증, 자궁근육층으로 파고들면 자궁선근증

증상

심한 월경통, 생리량과다, 골반통증입니다.
경우에 따라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해 빈뇨를 느끼기도 하고, 생리량이 많아져 빈혈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간혹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1/3가량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치료

자궁선근증이 발생할 경우 호르몬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면서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처방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자궁적출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자궁적출은 가임기 여성에게 쉽게 적용할 수 없는 치료법이며
수술 후에 여러 가지 후유증이 따르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자궁선근증은 주 증상인 통증과 생리량과다만 해결하면 수술이 시급한 질환이 아닙니다.

통증과 생리량과다는 한방치료로 조절할수 있습니다.
소중한여성한의원 여러 사례에서도 선근증으로 힘들어하신 분들이 호전된 사례는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니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해본 뒤에, 그래도 안 될 때 마지막에 수술을 고려해도 늦지 않습니다.
생리혈역류는 난관이 개통된 90%여성에서 역류되기 때문에 무조건 역류때문이다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내막증 원인에 대해 여러학설이 있지만 역류된 혈이 스스로자멸하지 않고 지속적인 염증성반응 등의
면역교란으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상

월경통, 골반통, 성교통, 임신율저하, 질출혈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치료

월경을 멈추게 하는 약물이나, 수술요법을 시행합니다.
월경을 멈추게 하면 내막조직이 커지지 않으니 시행한다지만, 내막조직 자체가 없어지진 않습니다.

수술요법을 성급하게 시행해서는 안됩니다.

자궁내막증 수술후에도 재발율이 너무 높습니다.
수술후 2년내에 자궁내막증이 재발될 확률 21.5%, 수술 5년후 재발될확률 40~50%나 됩니다.

자궁내막증 수술시 숙련된 의사라할지라도 난소자체가 손상될수 있습니다.

2011년 이탈리아에서 연간 500회이상 복강경수술을 집도하는 베테랑 의사 43명이 참여한 연구에서 자궁내막증 수술은
난소를 손상시켜 난소기능이 자하된다는 사실을 발표하였습니다.
내막증 수술전 AMH점수가 3점에서 수술 후 3개월에는 1.4 ,수술후 9개월때에는 1.3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즉 수술후 난소가 손상되어 난소기능저하가 초래될수 있다는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은 배란에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기존학설은 자궁내막증이 배란에 영향을 줘 불임을 유발한다는 것이 정설이였으나.
2015년 자궁내막증은 배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기존학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009년에서 13년까지 자궁내막증 244명을 관찰한 결과 내막증은 배란에 영향을 주지 않았고
관찰기간 중 약 43%가 임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논문검색
Evaluation of risk factors for the recurrence of ovarian endometriomas.
Eur J Obstet Gynecol Reprod Biol. 2016
Ovarian surgery forbilateral endometriomas influences age at menopause.
Hum Reprod. 2011
Laparoscopic stripping of endometriomas nagatively affects ovarian follicular reserve eve if performed by experienced surgeons.
Reproductive biomedicine online. 2011
The effect of surgical treatment for endometrioma on in vitro fertilization outcomes; a systemic review and metanalysis.
Fertility and sterility. 2009
Endometriotic ovarian cysts do not negatively affect the rate of spontaneous ovulation.
Hum Rep rod. 2015
따라서, 자궁내막증의 치료는 세포자멸사를 유도하고 스트레스나 환경호르몬등으로 일어난 면역체교란현상을 정상화시켜주어야합니다. 한약은 자궁내막증의 세포자멸사과정(세포가 일정시간 지나면 스스로 없어지는 과정)을 회복시켜줍니다.

2011년  <The Journal of complementary Medicine> 지 발표에 따르면
자궁내막증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16주간 개인별 맞춤한약치료를 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생리 통증 지속시간, 삶과 질적인 부분에 유의한 치료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침치료 부분에서는  2010년 Eur Obstet Gynecol Reprod bio지에서는
101​명의 자궁내막증 환자를 대상으로 1주일에 2회씩 5회, 총 10회 침치료를 햇는데 침치료후 통증감소 및 삶의 질이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논문검색
A feasibility study exploring the role of chinese herbal medicine in the treatment to endometriosis.
J alterm complement med.2011
Guizhi fulling capsule, an ancient chinese formula, attenuates endometriosis in rats via induction of apoptosis.
climatenic. 2014
Is acupuncture in addition to conventional medicine effective as pain treatment for endometriosis? Arandomised controlled cross-over trial.
Eur J obstet gynecol reproid biol. 2010
The effect of surgical treatment for endometrioma on in vitro fertilization outcomes; a systemic review and metanalysis.
Fertility and sterility. 2009
Molecular screening of Chinese medicinal plants for progestogenic and anti-progestogenic activity.
biosci 2014
폐경 여성의 내막 두께는 5mm이하이고 8mm 이상을 넘으면 안됩니다.
그 이상 두꺼워지면 내막증식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내막이 두꺼워지면서 분비샘의 세포 변형으로 비정형 내막증식증이 되는 경우
자궁내막암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 야합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의 분류 및 암 발생율

비정형성이 없는 단순증식증 1%
비정형성이 없는 복잡증식증 3%
비정형성이 있는 단순증식증 8%
비정성형이 있는 복잡증식증 25%

자궁주기

증상

정출혈, 생리통, 생리량 과다,
불임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치료

내막증식증이 있으면 우선 내막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해보고
그에 따라 호르몬 치료 혹은 소파수술등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다시 또 재발되기 쉽습니다. 반복적인 소파수술은
내막이 손상 혹은 유착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내막의 정상기전을 회복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논문검색
자궁내막증식증에 의한 붕루환자 1례의 임상보고.
The journal of oriental obstetrics &gynecology, 2003
자궁내막증식증에 의한 붕루환자 치험 1례.
The journal of oriental obstetrics &gynecology, 2005
한의학적 치료로 호전소견을 보인 자궁선근증환자 2례
자궁적출술은 신중 또 신중해야 합니다. 얼마전 OECD국가중 자궁적출술건수가 우리나라가 1위라는 보고가 있었는데요.
우리나라는 근종으로 인한 적출술이 가장 많았고.
자궁경부암등의 생명에 위협이 될 때에 시행한 것은 전체수술의 10%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어쩌면, 너무 쉽게 적출술을 시행하고 있는게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적출술은 증상개선 및 적극적 치료를 해 보고 안될 때 마지막에 선택해야 합니다.

자궁적출술의 영향

조기폐경
자궁적출술시 보통 난소를 살려놓는다고 괜찮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듀크대학교에서는 30~47세 여성 90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반 수 정도는 난소를 적어도 1개 남겨두었습니다. 하지만, 난소는 남겨졌음에도 불구하고, 자궁적출술을 받은 여성의 경우 15%가 연구기간 중 폐경했으며, 자궁적출술을 받지 않은 여성은 8%에 불과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자궁적출술은 약 2년정도 폐경을 앞당겼습니다.
우울증
자궁적출술 우울증은 약 4~70%로 매우 다양합니다. 자궁이 여성의 주체성을 상징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 상실감을 통해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피로감이나 불면증, 두통, 현훈 등이 증대됩니다.
비뇨계증상
복식 전자궁적출술은 잔뇨, 요실금, 빈뇨처럼 배뇨곤란증을 9~76% 가량 호소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단순 전자궁적출술은 배뇨장애가 약 25% 정도 발병 한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변비, 기능성복통 또한 나타나며,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수술 후 6주에서 약 14% 새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골밀도 감소
자연스럽게 폐경에 이른 여성과 폐경 전 난소를 보존하는 단순 자궁적출굴을 받은 여성의 골밀도를 비교 연구한 결과 요추와 대퇴골은 물론 전신의 모든 골밀도가 자연 폐경군에 비해서 감소되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성기능장애
모자궁적출술 영향으로 수술은 받은 여성들의 1%는 성욕감퇴 및 성교통, 분비물감소, 우울증으로 인해 성교곤란증이 오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자궁적출술증후군 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수술을 받은 뒤에 질부가 회복되는 데에는 약 2주 ~ 한 달 가량 걸리며 이 동안 질 부위 감염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 접합상부의 유착 등은 후에 성교통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자궁질환의 대 원칙! 세포자멸사(Apoptosis)과정을 회복시켜주고, 자궁 내 어혈을 풀어주면 자궁질환은 개선됩니다.
내막증, 선근증, 내막증식증 모두 내막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거나.
혹은 자궁 내막에 있어야할 조직이 복강쪽으로 혹은 자궁근육층으로 파고 들어간 것입니다..
하지만 생리혈 역류는 여성들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것인데. .
이렇게 내막조직이 다른곳에서 자리를 잡고 증식을 하는데에는 세포자멸사 과정이 고장이 난 것으로 봅니다.
한방치료가 이 세포자멸사 기전을 촉진시켜
세포가 스스로 사멸하게 하여 내막증등을 없애는데 도움을 줍니다.
관련논문

어혈을 해결하라!

자궁에 생기는 병증들은 모두 어떤 과정의 결과물로 생긴것입니다.
자궁질환을 절제하거나 제거만 한다고 그 과정이 없어지지는 않겠죠. 그러니 과정을 올바른 과정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